진주 현지인 맛집 1위 식당 "제일식당"
진주 현지인 맛집을 찾아보면 가장 많이 나오는 식당이 진주중앙시장에 위치한 제일식당이었습니다. 포털이나 블로그 유튜브 어디를 찾아봐도 1번으로 뜨는 곳이더군요
2023년 유등축제를 방문하러 진주를 갔지만 이번에는 십여년 전 유등축제보다 규모가 더욱 커지고 화려했습니다. 아마도 최근 몇 년 동안 전국 야외 행사가 위축되었다가 올해는 정상적으로 개최하다 보니 더욱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제일식당 위치 및 주차
진주중앙시장 내부에 식당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도를 참고하거나 상인들에게 물어보면 잘 알려줍니다.
주차는 시장주변 공영주차장이나 사설주차장에 주차하면 됩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사설 주차장에 주차해도 주차비가 많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저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시장상인들이 하는 얘기를 듣고 알았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진주 제일식당은 진주중앙시장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방의 작은 시장인 줄 알았지만 직접 보니 이곳 진주중앙시장은 생각보다 규모가 큰 시장이더군요 개인적으로 여행을 가면 가장 1순위로 둘러보는 곳이 시장인데 이곳 시장을 다 둘러보려면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았습니다.
제일식당 웨이팅 시간
시장 주변에 주차하고 시장 내부로 들어가서 제일식당을 찾았습니다. 도착시간이 13:00 남짓한 시간이였지만 이 시간에도 웨이팅 줄이 많았습니다. 앞에 10팀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20~3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현재 23년 10월 유등축제로 인해 외부 관광객들이 많아 더 기다린 듯합니다.
제일식당 육회비빔밥
20~30분 기다려 자리에 앉아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선택 메뉴는 "육회비빔밥"
위 그림에 육회비빔밥과 반찬, 국입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일반 육회비빔밥의 비주얼과는 조금 달라 보입니다. 특이한점은 위 사진처럼 밥 위에 올라가 있는 육회도 고기의 모습이 살아있는 것이 아니라 양념과 버무려져 있습니다.
식당내부는 1층과 2층으로 되어있고 2층은 좁고 가파른 나무계단을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어린이나 노인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오르내릴 때 조심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육회비빔밥 맛은 어땧나?
육회비빔밥 위에 올라가 있는 생고기의 모습은 확인할 수 없었지만 양념과 밥과 함께 무침 나물들과 맛있게 먹었습니다. 적당한 간과 야채들이 잘 어울렸고 국물도 맛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처음이라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좋았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제가 배가 좀 큰 편이라 양이 딱 적량만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제일식당 메뉴구성 (23.10월 현재)
- 육회비빔밥 10,000원
- 육회 小 35,000원 大50,000원
- 가오리무침 小20,000 大30,000원
간단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데 대부분 손님들이 육회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다음에 이곳 제일식당을 방문하게 된다면 육회비빔밥을 또 주문해 먹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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