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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스토리

달고 떡볶이 먹고 시장에서 장도 보고

by 윙글러 2020.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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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짱이 입니다.

이번에는 대구 광장코아 맞은편 동네에 위치한
신내당 시장 내 "달고 떡볶이"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떡볶이 집입니다.
이 집은 저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데요
지금이야 티비에도 방영이 되었고
전국구로 유명해진 떡볶이 집이지만
십수 년 전까지는 아는 사람만 가는 떡볶이 집이었습니다. 

물론 가격도 너무나 저렴하고 삼각만두에 순대까지
3개 세트 조합은 언제나 즐거움을 안고
식당을 나오게 되기도 합니다.


제가 이 떡볶이집이 있는 신내당시장을 끼고 있는 아파트(내당 아파트)에 살았었거든요 약 35년 정도 된 것 같네요

그때는 달떡이라는 이름도 없었고 시장안에 떡볶이 집이 몇 군데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집중에 하나가 이 집입니다.
어떻게 보면 저는 30년도 더 된 당골이라고 할 수 있겠죠

 

 

 

요렇게 사진에 보이는 것이 이집의 3대 메뉴입니다
삶은 계란도 있고 하지만 예전부터 달떡이랑 삼각만두 ,
순대 이렇게 있지만 원래는 떡볶이 한접시에
만두 몇 개가 들어가 있는 한 그릇이 주메뉴였습니다.

지금은 만두 3개와 떡볶이가 같이 한 그릇이지만 예전에는 삼각 만두 6개에 떡볶이였지요
그 한 그릇이 십수 년 동안 1,000원 대단하죠?

신떡 같은 체인점에 가면 기본 세트 시켜도
8~9천 원 하지 않나요?
그런데 퀄리티 차이는 그렇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사한 인테리어에 최신식 포스기(카드결제기기)가
있고 등등 물론 그런 부분들을 따지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제 기준에는 달떡이 한수 위라고 생각하고 차라리 너무 자극적인 매운맛 보다는 달달하니 매운 쪽이 더 낫더라고요 

 

 

오늘 달고떡볶이이나 한번 달려 볼까요?
포스팅 쓰다가 급 충동이 몰려오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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